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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故김근태 상임고문 유가족에 조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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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북한이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애도하는 조문을 보내왔다.

2일 김근태 장례위원회에 따르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가 고인의 부인인 인재근 여사 앞으로 조문을 전달했다. 유은혜 장례위 홍보위원은 이날 오후 2시40분 브리핑을 통해 “오후에 조문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북한이 유가족 앞으로 보낸 전문.

'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김근태 선생의 유가족들에게'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김근태 선생이 고문후유증으로 오랜 병환끝에 서거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은 간난고초를 겪으며 파쑈독재를 반대하고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서 잘 싸워왔으며 6.15 남북공동선언의 리행과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활동해왔습니다.

김근태 선생이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애국의 길에 남긴 공헌은 겨레의 기억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민족화해협의회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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