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이재국)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를 설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빠르고 정확한 설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간선차량과 분류 및 배송 인력을 늘리고, 용차 및 퀵서비스 오토바이도 추가로 확보한다.
아울러 16일을 전후해 일 최대 130만 상자를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물량 분산 출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CJ GLS 관계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는 13일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편이 바람직하며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에도 배송이 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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