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도봉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9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939년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29일 상영한다.

이날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된다.
러닝 타임은 222분. 무료 상영으로 관심 있는 도봉구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영화는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원작으로 한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미국 남부가 배경이다. 역사적인 배경과 두 주인공 렛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의 러브 스토리가 절묘하게 결합해 감동을 선사한다.

남녀 주인공 역할은 클락 게이블과 비비안 리가 맡아 열연했다. 특히 비비안 리는 본 영화에서 강인한 용기와 정신력을 가진 새로운 여성상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했다.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8개 오스카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만도 20여 차례나 개봉했을 정도로 흥행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지난 11월에도 ‘태양은 가득히’, ‘노틀담의 꼽추’ 등 수준 높은 고전 영화들을 상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안중호 문화관광과장은 “젊은 층 위주로 문화산업이 전개 돼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명화 상영이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색다른 문화를 선사해 상호간에 활발한 소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2289-1147)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