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공공기관들이 내년에 1만20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21%인 2500개의 인턴 일자리는 고졸자 몫이다. 청년 인턴들의 근무기간은 5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이며, 급여는 월 80~110만원 정도다. 공공기관들은 또 내년도 정규직 신입 직원 20%를 인턴 경험자 가운데서 선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12년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내년도 청년인턴 총원은 1만2082명이며, 약 21%에 이르는 2519명은 고졸자로 충원한다. 공기업 중에서는 수력원자력이 1060명을, 한전이 855명을, LH공사가 500명을 선발하고, 여기서 각각 510명, 171명, 100명은 고졸자가 채용 대상이다. 도로공사와 수자원공사도 각각 210명, 200명 씩을 뽑으면서 10명, 40명 씩의 고졸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

준정부기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625명, 근로복지공단이 284명, 농어촌공사가 214명을 채용한다. 역시 59개, 57개, 43개의 인턴 일자리를 고졸자에게 할당한다.
국민연금공단과 보훈복지의료공단도 각각 210명, 152명을 뽑고, 42명, 31명 씩의 고졸 인턴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공공기관 중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480명, 한전KPS가 254명, 강원랜드가 140명을 선발한다. 100명, 51명, 50명의 고졸 인턴 몫이 포함돼 있다. 산업은행과 한국전력기술도 131명, 105명을 채용하면서 각각 27명, 21명의 고졸 인턴을 채용한다.

AD

재정부는 기관별 인턴 채용, 운영 실적 등을 기관 경영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