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체 오늘 특별방송 예고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이 특별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매체들은 19일 낮 12시에 실시되는 특별방송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그동안 김정일위원장의 재추대 등을 '중대방송' 형식으로 예고한 뒤 발표해왔다.
지난 9월에도 44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총비서로 재추대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월28일 44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총비서로 재추대됐다.
당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라디오)는 "조선노동당 대표자회는 온 나라 전체 당원과 인민군 장병,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을 담아 김정일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김정일 동지를 조선노동당의 최고 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것은 우리의 수백만 당원과 인민군 장병, 인민들의 최대 영광이고 행복이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대경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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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당 대표자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했는지 여부와 총비서 재추대 외에 앞서 27일 ‘군 대장’ 칭호를 부여받은 김정은의 여타 노동당 직책 여부 등 후계구도 등과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군사위원회 위원에 오른 뒤 고(故)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1994년 7월부터 당 총비서로 추대된 1997년 10월까지 3년여 동안 이른바 ‘유훈통치’ 기간을 보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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