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1810선으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짙어지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피치는 지난 주 말 "유로존 위기에 대한 포괄적 해결책이 기술적, 정치적으로 달성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벨기에,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등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P 역시 이번달 초 유럽 17개 회원국 가운데 15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2% 내렸고 S&P500은 0.32%, 나스닥은 0.56% 올랐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5.77포인트(1.40%) 내린 1814.1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37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원, 27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08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 역시 대부분 흐름이 좋지 않다. 전기전자 업종이 2% 가까이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 화학, 운송장비, 철강금속,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등도 1% 이상 내리고 있다. 통신업 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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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내림세. SK이노베이션이 4.03% 조정을 받고 있고 삼성전자(-2.49%), 하이닉스, LG화학 등도 2% 이상 내리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도 1%대 하락세다.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KB금융도 소폭 내림세. 오르는 종목은 현대모비스(0.68%) 정도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83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2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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