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10선을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뚜렷한 모멘텀 없이 주 후반 국내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유로존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며 혼조 마감했다. 유로존 회원국들이 긴급 구제금융 기금 규모를 두배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는 호재로 작용했으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한 점은 악재였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35포인트(0.28%) 오른 1908.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914.50으로 갭상승 출발한 후 1910선 전후 공방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 없이 미미한 상태다. 개인이 217억원, 외국인이 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09억원 가량 매수 물량이 들어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료정밀(2.67%), 건설업(2.0%), 음식료품(1.29%) 등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오르고 있다. 화학(-0.54%), 운송장비(-0.15%)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현대차(0.22%), 포스코(0.64%), 신한지주(1.32%), 삼성생명(0.12%), 한국전력(0.20%), KB금융(0.26%), S-Oil(0.43%) 등은 오르고 있으나 현대모비스(-0.47%), 기아차(-0.55%), 현대중공업(-0.85%), SK이노베이션(-0.29%), 하이닉스(-0.66%) 등은 내림세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설에 5% 이상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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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2종목이 상승세를, 22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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