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이렇게 오르기만 하는 물가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나? 국민들은 답답한 실정이다. 이제는 경제를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 된다. 경제를 쫓아야 할 때이다. 2012년 우리나라 경제와 세계 경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제시해 줄 3권의 책을 소개한다.
미국 달러가 폭락하면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의 가격은 급등할 것이며, 희소금속 산출량 1위인 ‘중국’의 힘이 세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달러가 사라진 자리는 중국이 차지하게 될 것인데, 이미 일본은 중국 수출에 의존하지 않으면 기간산업조차 살아남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유럽에서부터 뇌관이 터지기 시작했고, 2012년까지 미국이 밑바닥으로 계속 추락한다면, 과연 우리는 눈앞에 닥친 세계 대 불황을 대처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과 함께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2. 2012 세계경제 대전망= 2011년 그리스에서 촉발된 유로화 위기와 신흥시장의 부상을 정확히 예측한 세계 최고 권위지 이코노미스트가 쓴 경제 전망서이다. 이코노미스트 저자들 외에 세계 유수 언론 매체의 편집자들과 세계 유명 대학의 뛰어난 학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 책에 구체적이고 소신 있는 의견으로 2012년 세계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전망하고 있다.
3. 대전망 2012= 2011년 세계경제는 유럽발 위기로 다시 휘청거렸다. 국내 주식시장은 3년 리먼 사태처럼 추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 성장률도 둔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저성장 추세는 201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지 한경비즈니스는 이러한 위기의 시대, 2012년 한국을 조망하는 전망서 '대전망 2012'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을 명쾌하게 분석하며 2012년 각 기업과 조직의 경영 전략에 대한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경기 혼란기인 현재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지 조언을 상세하게 해주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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