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만나겠다" 분신 기도한 남자 왜?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한 50대 남성이 생계지원자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항의로 서울시청 별관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께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청 별관에서 분신을 시도한 강모(54)씨를 공영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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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별관 앞에서 강씨는 시너를 자신의 몸과 건물 바닥에 뿌리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게 해달라"며 분신 소동을 벌였다. 이후 강씨는 청사 경비원들에 제지, 남대문 파출서로 보내졌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강씨는 오세훈 전임 시장 재임 당시 세탁소 자리가 용산역세권 개발 지역에 포함돼 생계지원특별자금을 신청했으나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항의표시로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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