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3분기 순이익 증가+매출 둔화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PC 제조업체 델의 회계연도 3·4분기(8~10월)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델이 3분기에 주당 49센트, 총액 주당 49센트, 총액 8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동기의 주당 42센트, 총액 8억2200만달러보다 늘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54센트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47센트를 웃돌았다.
3분기 매출은 153억700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동기의 157억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팩트셋 리서치는 델이 47센트의 순이익과 15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태국 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시장 타격 때문에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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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이번 회계연도에 매출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다.
정규장 2.02% 올랐던 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가까이 빠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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