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이고 허리야, 온몸이 쑤시네~”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만 가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


마트에 없는 게 없다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배추나 무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보쌈이나 배추쌈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누는 김장철 재미도 쏠쏠하지만 오랜 시간 허리를 숙이고 앉아있어야 하는 주부들의 고통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하루 종일을 쪼그려 앉은 자세로 배추와 무를 씻고 버무리다 보면 허리, 손목에 무리가 가기 쉽고 보통 2~3일이 걸리는 김장이 끝나고 나면 결국 후유증을 호소하게 된다.

빨래와 걸레질처럼 매일 쪼그려 앉아 하는 가사 노동도 버거운데 김장철만이라도 피할 순 없는 걸까.


올 해 김장은 좀 더 손쉽게, 김장 후에는 한결 가뿐하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줄 아이디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 기능성 제품으로 손목, 허리통증을 최소화!


마늘 다지기·효도의자로 김장 후유증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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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손빨래나 설거지, 청소를 많이 하는 주부들의 손목 저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에 방지하지 않으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다용도 강판세트(3만5천원)’는 강판과 컨테이너가 세트로 구성되어 따로 그릇에 대고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컨테이너 밑이 고무로 만들어져 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하단이 강판보다 작게 되어 있어 손으로 잡고 갈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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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소 마늘 다지기 핸들러형(4만5천원)’은 김장철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힘이 많이 드는 기존의 마늘다지기와는 달리 손잡이를 잡고 간단히 누르면 마늘과 생강이 손쉽게 다져지며 손잡이는 부드럽고 미끄러지지 않아 손목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넉넉한 크기의 헤드는 여러 개의 마늘을 담기 적합하고 헤드 뒷면에는 돌기가 달려 있어 마늘을 다지고 난 뒤 더욱 청결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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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장 편리한 각도의 칼날을 가진 ‘옥소 일자형 감자칼(1만9천원)’은 사무라이에게까지 컨설팅을 받을 만큼 수 차례의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필러 중 단연 으뜸을 자랑하며 소프트터치의 편안 핸들은 필러 사용 시 손목을 보호해주고 젖은 손으로 사용해도 미끄러짐이 없이 제작되었다.


유선형의 뾰족한 칼날이 독특한 ‘옥소 생강 필러(2만8천원)’는 껍질 바로 아래 생강 살 부분은 보존하면서 스테인레스 칼날이 껍질을 쉽게 제거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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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 주방가전 마케팅 담당 박재경 과장은 “생강과 마늘을 다지고 배추 속을 만드는 등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은 쪼그려 앉아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만큼이나 손목의 안전도 주의해야 한다.


옥소 마늘 다지기는 김장을 하기 앞서 준비과정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도와줄 제품으로 주부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홈의 효도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무릎관절의 피로를 줄여주고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쪼그려 앉아 일하는 시간 틈틈히 허리를 피고 스트레칭을 하도록 도와주며 배추나 김치통 등 무거운 짐을 나를 때 허리를 쓰지 않고도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김장 후유증 날리는 효도 상품도 인기


겨우 겨우 김장을 마쳤지만, 어질러져 있는 집을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특히 무게중심이 앞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청소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는 등의 반복적인 행동이 많아 허리와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로봇 전문 기업 아이로봇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룸바 780’은 룸바의 핵심 기술인 ‘아이어답터’를 개선한 룸바의 최신 기종으로 청소 시 스스로 주위 환경을 분석, 초당 64회를 계산해 청소 방법이나 흡입력, 브러시 회전속도를 조절한다. ‘듀얼 헤파필터’를 장착해 미세한 먼지 제거는 물론,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가사노동으로 지친 주부들에겐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장으로 지친 몸, 피로를 푼다고 해서 무리한 찜질이나 요가는 피로를 더욱 증가시킬 뿐이다.


SHOOP에서 판매하는 ‘두드락 안마기’는 생긴 것부터 묵직하다. 노란색과 검은색 배색으로 강한 인상으로 전통 손안마 방식을 따르면서 시원한 느낌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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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혈침봉이 수직 두드림 방식으로 파고 들어 단시간에 쾌적한 안마효과를 낸다.


강/약 2단계 조절이 가능해 적당한 진동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저기 온몸이 쑤시고 아프신 부모님은 물론 가사노동으로 피곤한 주부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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