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환차손에 3Q 실적 덜미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S그룹 주요 계열사가 환차손으로 3분기 실적에 발목이 잡혔다.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517,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37% 거래량 195,873 전일가 510,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LS전선, 'OTC 2026' 참가…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가속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는 3분기 영업손실 684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2조338억원으로 전기대비 7.5%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6.8% 늘었다.
LS ELECTRIC LS ELECTRIC close 증권정보 010120 KOSPI 현재가 285,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38% 거래량 999,916 전일가 28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살려주는 주식자금 활용법?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은 3분기 영업익 167억원으로 흑자는 유지했지만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66.4%, 전기대비 49.7% 감소했다. 매출은 4910억원으로 전기 대비 5.8%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9%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감소는 3분기 말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이 주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10일 LS그룹 관계자는 "환차손과 구리재고 평가손 부분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4분기에는 환평가손실 부분이 매출 시현 시 이익으로 환원되고, 동 값 상승 시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LS-Nikko동제련,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LS 주요 자회사의 환평가손은 1417억원에 달한다. 또 LS전선 자회사인 SPSX의 구리재고자산 평가손도 398억원 발생해 총 평가손은 181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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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관계자도 "여느 수출기업들과 마찬가지로 3분기 환율 급등으로 인해 외환평가 손실이 발생했다"며 "3분기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총 181억원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분기 보다 8.4% 신장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예산 축소와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해 SOC 물량이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마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예년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데다 해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폭 신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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