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모델 윤정이 가수 이승기를 사윗감으로 점찍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CF퀸' 윤정이 출연, 27년 모델 인생을 돌아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윤정은 "사실 이승기 씨를 사윗감으로 찍어놓긴 했다"며 "이승기 씨 군대는 다녀왔느냐"고 관심을 드러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정은 "딸 셋 모두가 이승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쌍둥이 막내딸이 자신들은 나이가 어리니까 '언니와 승기오빠가 결혼하면 좋겠다'며 양보했다"고 전하기도.
한편 이날 윤정은 영화 '써니' 특별 출연을 계기로 연기 욕심도 생겼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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