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 전환지구인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원 서창2지구 8블록에 건설한 보금자리주택 566가구를 공급한다.
8블록 보금자리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2~25층의 8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238가구, 84㎡ 328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4년 3월이다.
8블록은 인천서창2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년에 초등학교가 개교하고 상업시설, 근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이번달 28일 현재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특별공급 대상 신청일은 다음달 2일, 일반공급 1순위는 3일, 일반공급 2, 3순위는 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이며 계약은 28~30일에 맺는다.
청약신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할수 있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이나 노약자, 장애우 등 인터넷 사용 취약자는 분양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창2지구는 2009년 11월 택지개발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됐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운연동, 논현동 일원 209만9000㎡의 택지에 1만4000가구를 건설하는 미니 신도시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케이트와 서창 JC 사이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접하고, 북쪽 5km 권역에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광역교통망 4개 도로를 신설 및 확장할 계획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교도 신설한다.
LH는 현재 분양상담 및 현장접수를 위해 분양홍보관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032)890-5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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