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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3주 사이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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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X 12월 물 3%↓ 파운드당 3.258 달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유럽 부채위기 지속과 중국의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 탓으로 구리가격이 3주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이 오후 1시16분 현재 파운드당 3% 하라한 3.2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28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또 영국 런던 금속거래소에서도 3개월 인도물이 3.2% 하락한 1t당 7210달러(파운드당 3.27달러)를 기록했다.

구리가격은 지난 2월15일 파운드당 4.6575달러를 기록한 이후 30%나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시카고 퓨터패스트레이딩사의 선물 중개인인 프랭크 레시는 "구리는 전세계 경기둔화라는 테마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내 충분한 공급량이 있는 만큼 중국 매수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가격이 더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9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두 단계 강등했으며, 중국은 국내총생산(GDP)가 3분기에 9.1% 증가해 올 들어 분기별 성장률이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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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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