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엔티피아는 에코너지필리핀과 55억규모의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티피아는 필리핀 라구나시에 하이브리드 가로등일체 600주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납품한다.
김성한 대표는 "엔티피아가 세계최고의 나노섬유기술을 보유하고도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매출의 규모가 크지 않고 수익구조가 악화됐다"면서 "이번 LED사업뿐만 아니라, 수익성 높은 신수종 사업에 진출해 실적개선을 한 뒤 본격적으로 나노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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