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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대란’ 예고에 너도 나도 편의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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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반짝 매출 상승.. 정오~오후 2시 도시락 매출 전주 대비 59%↑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음식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잠실에서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진행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반짝 상승했다.

18일 세븐일레븐은 이날 강남, 서초, 송파, 종로, 중국 지역의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매출이 전주 대비 20.3% 늘었다고 밝혔다. 편의점을 찾는 고객수도 12.2% 증가했다.
▲ 음식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잠실에서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진행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반짝 상승했다. 사진은 한 여성이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 음식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잠실에서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진행하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반짝 상승했다. 사진은 한 여성이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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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했던 만큼 문을 닫았던 식당이 많지 않았지만 직장인들이 혼란을 피해 편의점을 찾으면서 편의점의 도시락과 삼각김밥, 컵라면 판매가 뛴 것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오후12시부터 2시까지 도시락 매출은 57.8% 늘었고, 삼각김밥 판매량은 23.4% 증가했다. 또 컵라면과 유음료도 지난주에 비해 각각 22.1%, 18.9% 더 많이 팔렸다. 문을 닫은 식당이 비교적 많았던 강남, 서초 지역은 매출이 전주 대비 23.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무교점 세븐일레븐 점장은 “식당이 문 닫았을 상황을 우려해, 미리부터 점심을 챙기려는 고객들로 매장이 붐볐다”며 “도시락의 경우, 12시 20분도 되기 전에 재고가 동이 났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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