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해 적자규모 1조달러 상회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9월 30일 종료된 미국 연방정부의 2011년 회계연도 적자규모가 1조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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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2011년 회계연도 적자규모가 1조 30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1조 2900억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규모로 2009년 회계연도의 1조 4200달러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9월 재정적자 규모는 646억달러로 전년 동기 346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도쿄 미쓰비시UFJ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럽키는 "재무재표가 '빨간색' 투성이"라며 "의회는 적자폭을 줄이는 데 전혀 해결책을 찾고 있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한편 미국 의회는 향후 10년간 1억5000달러 규모의 적자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12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가 11월 23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거나 의회가 반대할 경우 정부지출은 자동 삭감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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