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 포부대의 방사포도 남쪽으로 이동하고, 북한군이 최근 동서해 상에서 대함 미사일과 NK-06 지대공 미사일 등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들은 정부 당국자 말을 인용해 북한군의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 직전의 상황과 유사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김관진 국방장관의 부재한 만큼 북한의 군사도발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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