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대사관 공무원 음주사고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주독일대사관 소속 고위공무원이 음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대사관 소속인 A씨는 지난 7일 저녁 베를린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식사 후 차를 이동시키다 주차된 차량 4대를 훼손하는 사고를 냈다.
A씨는 "기어조작 때 급발진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현지 경찰은 "A씨에게 술 냄새가 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음주측정은 하지 않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외교부 당국자는 A씨가 외교관 면책특권을 내세워 음주측정을 거부했는지에 대해선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다"며 "현지 대사가 10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확인했고, 본부에선 오늘 오전에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음주 여부 등 A씨의 과실이 드러나면 소환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