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가장 큰 강점은 중국 VIP영업에 강하다는 점"이라면서 "90년대 중반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간접마케팅이 아닌 직접마케팅 위주의 정책으로 영업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3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967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236억원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VIP 입장객 증가와 이들의 1인당 드롭액 증가로 테이블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홀드율(순매출/드롭액)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p 상승한 13.7%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3% 후반~14%대의 안정적인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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