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서울시 중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류 후보자가 2008년 110만원, 2009년 120만원의 재산세를 체납해 압류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친서민 공정사회는 고위공직 후보자가 재산세를 체납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또 "이런 후보자가 통일부의 수장을 맡는 다는 것은 자칫 후보자의 부주의와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대북관계가 더욱더 어려워 질 수 있다"며 류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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