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에 무게…최원목·유복환 국장도 거론
미래전략정책관에는 이찬우 국장(외교안보연구원 교육훈련 파견) 유력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행시 27회)이 역대 최장수(31개월) 재임 기간 끝에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차관보급)으로 내정됨에 따라 그 후속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제정책국장은 '경제부처의 꽃'인 재정부에서도 핵심보직으로, 성장·물가·고용·복지 등을 총괄하며 장관의 지근거리에서 한국경제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주요 자리다. 재정부는 경제정책국장 자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사절차에 착수, 이르면 추석연휴를 앞둔 오는 9일 후임자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경제정책국장으로는 최상목 재정부 정책조정국장(29회)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최 국장은 사무관·서기관 시절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에서 거시 경제를 보는 안목을 닦았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에서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을 거쳐 시장 이해도 역시 높다는 평이다. 또 최근에는 경제정책국에서 미래전략과와 경쟁력전략과를 담당하는 미래전략정책관으로 근무하는 등 시간공백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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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원목 재정관리협력관(행시 27회)과 유복환 성장기반정책관(행시 27회)도 후임 경제정책국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증현 전 장관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한 최원목 국장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지역경제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유복환 국장은 경제협력국 지역협력과장·남북경제팀장 등을 지냈다. 두 사람 중 한 명은 최상목 국장이 경제정책국장으로 이동하면 후임 정책조정국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하성 국장(행시 27회)이 세제실 관세정책관으로 보직이동함에 따라 현재 공석인 경제정책국 미래전략정책관 후임에는 이찬우 국장(행시 31회·외교안보연구원 교육훈련 파견)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국장은 경제정책국에서 종합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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