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미국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고용시장이 미국 경제, 더 나아가 세계 경제 성장에까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제히 약세다.


2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1% 내린 8960.59로, 토픽스 지수는 1.1% 하락한 770.02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수출주 중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소니가 4% 넘게 떨어졌고 혼다자동차(-2.19%) 토요타(-1.4%), 화낙(-2.24%) 등이 하락했다.


멜버른 소재 펜가나 캐피탈의 팀 슈로더 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에 활기가 없고 고용시장과 부동산시장에 대한 비관론들이 주위를 맴돌고 있다"며 "새벽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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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시장도 하락중이다. 중국 정부가 당분간 계속 긴축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추가로 유동성을 죄는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4% 하락한 2545.49에 거래중이다. 대만(-0.37%), 싱가포르(-0.2%) 등 다른 아시아국 주식시장도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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