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 대기업 직원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 주거지역에서 괴한들로부터 무차별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5일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40분∼8시께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 주거지역인 폴랑코에서 한국 대기업인 D사에 근무하는 A(35)씨가 괴한들이 쏜 총탄 13발 중 6발을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이날 회사에서 차량을 몰고 퇴근하다 약국에 들른 뒤 집에서 두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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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없어진 금품이 없고, 총격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아 단순 강도보다는 원한 관계에 따른 표적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폴랑코는 멕시코시티에서도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곳으로 비교적 안전한 거주지역으로 인식되며 한국 동포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어 동포사회가 범죄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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