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행내 자원봉사단체인 '수은 나눔봉사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원한 30여 명의 수은 직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택을 청소하고 공장 집기 및 재고 물품을 세척하는 등 피해현장 복구에 힘썼다.
또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등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수은 직원은 "침수현장을 직접 복구하다 보니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더 컸던 것 같다"며 "수해를 입은 분들께 미력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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