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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자국 국채 줄이고 당당한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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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독설 "이 기생충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일러스트 이영우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일러스트 이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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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 거침없기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미국에 또 직격탄을 날렸다. 푸틴은 1일 미국의 국채 논란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세계 경제의 기생충처럼 살아간다"면서 "분수 이상으로 생활하고 그 짐을 세계 경제로 떠넘기고 있다"고 독설을 쏟아냈다. 푸틴은 이 달 초 버냉키를 가리켜 "훌리건"(축구난동꾼)이라고 불렀다. 그는 "중국이나 러시아는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다른 대체통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옛 소련 정보기관인 KGB(국가보안위원회) 출신으로 두 번이나 러시아 대통령 자리에 올랐던 푸틴 총리는 2013년 대선에서도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 지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 디폴트했던 러시아는 푸틴 집권 뒤 꾸준히 체질을 바꿔 당시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은 국가부채를 지난해 말 현재 15% 수준으로 낮췄다.




이공순 기자 cp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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