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에 2조 5360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일 '제2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2011년도 시행계획을 확정, 11개 부처와 청이 합동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 박사후과정생, 재직연구인력, 퇴직과학기술인에 이르는 과학기술인력 생애 전주기에 걸친 육성과 지원 시책을 포함하며 총 2조 53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교과부는 74개 세부사업 수행에 2조 30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등 대상으로는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 잠재력을 높이는 교육을 목표로 학교 밖 과학탐구교실, 미래형 융합인재교육 강화 등 23개 세부사업아 474억원을 투자한다. 대학과 대학원 대상으로는 교육의 특성화·내실화 및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28개 세부사업)에 2조 593억원을, 출연연에는 보유자산을 활용한 교육참여 및 연구몰입환경 조성(14개 세부사업)에 235억원을 쓴다. 이밖에도 기업연구인력 육성과 과기인력정책기반 강화에 각각 1583억원, 24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초중등생 대상의 융합인재교육과 체계적 글로벌 박사 지원시스템(GPS)을 처음 도입, 시행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책 대상별로 사업 성과를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수단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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