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발생한 경기도내 이재민중 아직까지 집에 복귀하지 못한 사람은 지역별로 광주 332명, 동두천 262명, 용인 185명, 부천 17명 등 모두 796명에 달했다.
이들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은 각 자치단체와는 별도로 대한적십자사에서도 추진하고 있다. 응급구호품 1491세트는 용인(315세트), 광주(400세트), 동두천(140세트), 남양주(136세트) 등에 전달됐다. 또 긴급구호품 2000세트도 의정부(1000세트)와 파주(800세트), 고양(200세트)에 각각 지원됐다.
또 동두천 보산동 주민센터는 1회 4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급식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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