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4만3500원→5만원
오성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에서 위메이드의 미르의전설2 매출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미르의전설3는 상용화 일정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중국 샨다의 마케팅 능력을 고려하면 미르의전설3 오픈베타 시 동접자수 10만 이상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며 "미르의전설2를 카피해서 만든 게임인 전기세계가 연 12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 800억원 수준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미르의전설2 중국 실적도 상승세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미르의전설2 중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샨다는 아이템 판매 이벤트를 정례화할 계획이고 신규 클래스 적용 서버도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