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는 앞으로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협의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또 중소상인이나 전통시장의 광고를 잘 보이도록 배치하거나 가격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혜택도 줄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베이 외에 11번가와도 협약 체결건을 협의 중이며, 이르면 8월말에 협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포털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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