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도 기상 악화로 1라운드 못 마쳐, 국가대표 배윤호 '2위 파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악천후로 1라운드가 또 다시 순연됐다.
이민창(24ㆍ볼빅)이 여전히 선두다. 이민창은 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 밸리ㆍ마운틴코스(파72ㆍ7148야드)에서 속개된 2011더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 잔여경기가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으면서 2라운드에 돌입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배윤호(18ㆍ제물포고3)가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쳐 2타 차 2위에 이름을 올려 파란을 일으켰다. 가미이 구니히로(일본)가 3위(5언더파), 맹동섭(24ㆍ토마토저축은행)과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31ㆍ테일러메이드), 강욱순(45ㆍ타이틀리스트) 등이 공동 4위 그룹(4언더파)을 형성하고 있다.
정선(강원)=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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