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행복프로젝트는 정책 집행과정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개념의 여성정책으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UN공공행정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메트로폴리스 어워드 특별상 수상으로 다시한번 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는 것이 재확인됐다"며 "전세계적으로 여성친화정책의 선도모델로 공인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의 공통문제 해결 및 도시 상호간 교류를 통해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19개 회원도시가 가입돼 있다. 2002년부터 메트로폴리스 어워드를 제정해 매 3년마다 각 도시들로부터 제출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 메트로폴리스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1월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Porto Alegre, Brazil)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메트로폴리스 총회 기간 중(2011.11.23~11.26)에 열린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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