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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美 경기지표 하락..닛케이 0.02%↑, 상하이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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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일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글로벌 경제의 버팀목인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을 머뭇거리게 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0.02%) 오른 9695.92엔에 토픽스지수는 1.99(0.2%) 내린 836.92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60.8로 예상보다 하락했다.

S&P·케이스쉴러 3월 주택가격지수는 2003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미국 주택시장이 2년 가까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져 미국 제조업 경기가 원자재 가격 상승세와 일본 대지진 여파로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위축됐음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장대비 2.11달러(2.1%) 상승한 배럴당 102.70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런던국제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도 1.78달러(1.6%) 오른 116.46달러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일본 최대이동전화 운영사인 NTT도코모가 신용등급전망 강등을 재고하겠다고 밝혀 1.7% 하락했다. 닛산자동차는 0.6% 내렸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니코증권 매니저는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은 불안하다”고 진단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금리인상 우려와 제조업 경기 둔화로 내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0(0.37%)하락하고 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이날 5월 PMI 제조업지수가 전월 52.9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52.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 확장을, 이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제일중공업은 1.3% 하락중이다. 폴리부동산그룹은 0.1% 내리고 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분석가는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추가 금리인상 압력이 존재한다”면서 “주가는 싸지만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홍콩 항셍지수는 4.05(0.02%) 상승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54.12(0.6%) 오르고 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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