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무선통신업계 영향력 10위 선정"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사진)이 무선이동통신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위에 선정됐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디지털 관련 미디어 랩탑 웹 매거진(LAPTOP Magazine)은 최근 선정한 무선이동통신업계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 25명을 선정했는데 신 사장이 이 중 10위에 올랐다.
이 매거진은 "삼성전자가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선명한 아몰레드 스크린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진 갤럭시 시리즈로 아이폰4에 대항하고 있으며 신 사장이 바로 이 같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삼성전자 제품은 미국에서 팔리는 휴대전화 4대 중 1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스마트폰 판매를 작년의 3배인 6000만대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사장이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를 가지고 아이패드에 ‘카운터펀치’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애플이 신 사장의 성공을 우려한 듯 최근 삼성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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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25인 중에는 아이폰 열풍의 주역인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1위에 올랐고 2위에는 앤디 루빈 구글 엔지니어 부회장, 3위 마크 주크머그 페이스북 회장, 4위에 랄프 드 라 베가 AT&T 모바일부문 CEO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스마트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만 HTC의 피터 초우 회장은 최근 모토롤라 및 삼성과 맞설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신 사장보다 2단계 높은 8위에 올랐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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