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서 정년 연장·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GS칼텍스가 정년을 2년 늘리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GS칼텍스는 지난 3월 임단협을 통해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하고, 만 58세 이후부터는 기본급의 80%를 임금으로 적용키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은 보장하는 제도다. 국내에서 임금피크제가 처음 도입된 건 지난 2003년으로 올해로 도입 8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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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년 시점보다 3~4년 앞선 시기부터 임금을 줄여나가지만, GS칼텍스는 정년이 늘어난 2년에만 임금을 줄이기로 했다. 정년이 연장된 기간에만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년이 2년 늘어난 셈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숙련된 인력을 활용하고, 직원 사기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정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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