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기대작 B&S의 CBT 일정이 4월 27일로 확정됐다"면서 "테스트 기간이 5일로 비교적 짧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모속도를 감안하면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중국 퍼블리싱과 오픈베타테스트(OBT)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나 연구원은 "CBT 이후에는 약 1개월의 간격을 두고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예상되며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일 공산이 크다"면서 "퍼블리싱 계약은 계약금 규모로 중국의 기대감을 파악할 수 있고, 중국 출시 일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퍼블리싱 이후에는 OBT일정과 길드워2 CB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B&S의 정확한 OBT 일정은 CBT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지만 등급분류를 신청할 정도의 완성도를 감안하면 3분기 시행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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