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와이든, 5년물 재역전..스왑베이시스 사흘만 타이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중장기물 하락세가 커 커브도 플래트닝됐다. 역외에서 5년물을 중심으로 기존 페이를 손절하는 양상을 보였다. 커브관련 스프레드페이도 되감는 양상이었다.


역외페이 언와인딩을 받아주는 수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IRS금리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역외 숏손절이 채권현선물 강세까지 이어졌다는 진단이어서 채권 강세모드가 IRS 5년물금리 반등시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RS금리도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이 장중 1130원대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에셋스왑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1~2년테네에서는 비드가 많았다. 전반적으로는 CRS금리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리스크어버젼 현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CRS흐름 관건이 원·달러환율 추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원·달러상승시 CRS금리가 추가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이 경우 1~3년물로는 비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반면 5~7년구간은 에셋스왑물량 대기로 비드가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원·달러 반락시 1~3년 크로스가 크게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이다.

본드스왑은 5년물이 재차 역전되는등 전구간에서 와이든됐다. 반면 스왑베이시스는 사흘만에 타이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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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6.2~14.7bp씩 급락했다. IRS 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6.2bp 떨어진 3.59%를 기록했다. 또 IRS 3년물이 전장보다 10.5bp 급락한 3.81%를, 5년물이 14bp 하락한 3.95%를, 7년물이 14.7bp 하락한 4.06%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5년물이 역전되는등 2~7bp 가량 와이든됐다. 1년물이 지난주 9bp에서 2bp를, 2년물이 전장 6bp에서 4bp를, 3년물이 전일 23bp에서 17bp를 보였다. 5년물도 전장 5bp에서 -1bp를, 10년물도 전일 -11bp에서 -16bp를 나타냈다.


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4~6.5bp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장보다 1bp 하락한 2.30%를 보였고, 2년물도 지난주대비 보합인 2.35%를 기록했다. 오전중에는 1~2년물이 각각 2bp 가량 상승세를 보였었다. CRS 3년물은 전장보다 4bp 하락한 2.65%를, 5년물은 6.5bp 떨어진 3.02%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5~7bp가량 벌어지며 사흘만에 축소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34bp에서 -129bp를, 3년물이 전일 -123bp에서 -116bp를, 5년물이 지난주 -100bp에서 -93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중장기물에서 급락했다. 커브도 플래트닝됐다. 역외헤지펀드가 5년물을 중심으로 기존 페이를 꺾는 양상이었다. 다만 이같은 숏스탑을 받는 곳이 없어 IRS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스프레드페이도 감는 양상이어서 커브도 플래트닝됐다”며 “채권 현선물도 IRS 역외 5년 손절로 강세를 보였다. 채권롱 흐름이 IRS 5년물 반등시점까지 지속될듯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CRS는 원·달러환율이 높아 셀이 나오며 개장초 크게 하락했다. 에셋스왑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1~2년물은 비드가 많았다. 특히 1년구간에서는 CRS금리 하락시 물량을 받겠다는 수요가 많았다. 역외도 페이에 관심을 보였다. 반면 3년테너에서는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며 “CRS금리가 추가하락할 경우 1~3년물로 비드가 많을 것 같다. 반면 5~7년구간에서는 에셋스왑물량으로 인해 금리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비드할 여력이 없어 보인다. 원·달러상승시 CRS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겠지만, 반락시 1~3년 크로스가 많이 오를듯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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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역외 손절이 지속된것 외에는 딱이 요인이 없었다”며 “CRS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다. 스왑베이시스가 타이튼되는 정도였다. CRS시장은 리스크어버젼 현상을 보이지는 않은것 같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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