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애널리스트는 11일 "1분기 매출은 100억원으로 전년동기 81.8%가량 성장할 전망"이라며 "지난 12월 상용화된 프리스타일풋볼이 양호한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1분기에 약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프리스타일의 경우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중국의 수익 배분율이 3분기부터 개선되기 때문에 총매출이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도 중국 매출에서 JCE에 지급되는 로열티 금액은 66.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스타일2의 CBT도 기존 프리스타일 유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일정대로 상용화되면 하반기에는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넥슨과의 퍼블리싱 실적에 대한 전망이 보수적이어서 상향 조정의 여지가 있는데다가 2012년에도 프리스타일풋볼과 프리스타일2의 중국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프리스타일풋볼의 경우 중국 메이저 퍼블리셔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2012년 실적 추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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