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는 건축물 지하에 설치하는 소방무선통신보조설비와 이동통신 구내선로의 겸용이 가능해진다.


9일 소방방재청은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함께 건축물 구내 통신선로를 겸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소방통신과 이동통신간의 전파간섭을 우려해 병합추진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전파관리소의 소방통신망 혼·변조 측정결과 등을 분석해 내린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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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건축물 구내통신선로의 병합추진은 건축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범국가적으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통신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조치로 통신선로 구축비용이 연간 최대 536억원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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