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애널리스트는 "공작기계 업종은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며 "선진국의 투자증가와 중국시장에서 견조한 수요가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공작기계 생산과 소비규모 모두 세계 1위인 시장"이라며 "지속적인 산업화와 서부개발에 따라 중국에서 기계수요가 증가해 와이지-원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양종금은 와이지-원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09억원, 121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4억원, 169억원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중국 제조법인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와이지-원의 이익에서 중국 법인이 차지하는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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