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객원 기자]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굳혀나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테나'는 19.4%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 18.5%보다 0.9%포인트 사승했다. 첫 방송 후 하락세를 보이던 시청률이 첫 반등을 보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아테나'는 첫 방송 뒤 액션과 비주얼 위주의 전개로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4부를 계기로 한층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긴박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테나' 관계자는 "혜인(수애 분)이 납치된 대통령의 딸 수영(이보영 분)을 구하기 위해 인질범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순간시청률이 26~27%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흥미진진한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가 돋보인다" "정우성 수애 차승원 등 주연배우는 물론 김민종 유동근 등 조연들의 카리스마와 연기가 훌륭하다" ""이러다 미드(미국드라마)도 우습게 보이겠다" 등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객원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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