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이상희(48)가 뇌사 상태의 빠진 아들 이진수(19)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이상희는 아들의 생명 연장 장치인 인공호흡기를 떼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진수는 14일 미국 LA 한 사립 고등학교서 동급생과 형·동생 호칭 문제로 주먹다툼을 벌이다 뇌사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왔다.
가해자 이 군은 사건발생 직후 경찰에 검거돼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 살인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상희는 그동안 KBS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영화 '차우', '추격자' 등에 출연하며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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