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화장품 매장 3000개 미만으로 줄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형 유통채널이 강세를 보였고, 백화점, 마트 , 로드숍 채널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반 화장품점은 매장수가 3000개 미만으로 줄어드는 등 크게 침체됐다.
13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국내 화장품 시장 리뷰 및 2011년 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화장품 시장은 기업형 유통채널의 강세와 더불어 자본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백화점과 마트, 프랜차이즈 형태의 로드숍이 성장을 보였다.
올해 일반점들은 프렌차이즈 형태의 로드숍으로 전환을 가속화했다. 일반 화장품점은 매장 수에 있어서도 2009년 5000여개에서 2010년에는 3000여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백화점 경로의 경우 2009년 대비 성장폭이 둔화되기는 했으나 인터넷에 존재하는 백화점몰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힘입어 8.1%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흔들렸다…"일본 여행 그냥 취소할까" 하루 건...
또한 로드숍의 경우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에뛰드 등이 20% 이상(소비자가 기준 매출)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70여 개의 로드숍이 존재해 화장품 매장의 격전지라고 불리는 명동 상권 등에서는 맞춤형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등에서는 유통법 개정안의 통과로 인해 기업형슈퍼마켓의 출점이 어려워진 점이 성장 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마트내 화장품 판매에 있어 원브랜드숍 비중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했으며 고가 브랜드 상품의 판매가 늘어 지난해보다 7.9% 가량 신장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