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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추가 긴축 임박..은행·부동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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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8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긴축 조치 전망에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 내린 2848.5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 당국이 내년 초 부동산세를 도입하고, 인민은행이 이번 주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수를 밀어내렸다. 이날 중국증권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부동산보유세가 상하이시에서 첫 시범 도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일에는 중국 당국이 주말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금리 인상이 대출 확대를 막을 것이라는 전망에 중국 공상은행은 1.39%, 건설은행 1.24% 하락했다.

젬델은 1.82% 내렸다. 폴리부동산그룹은 0.47% 밀렸다.
한편 중국 정부가 2011~2015년까지 중국 전역의 철도노선에 3조~4조위안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철도건설은 1.03%, 열차제조업체 차이나CNR은 5.97% 상승했다.

리 준 센트럴차이나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11월 물가상승률 발표 및 조만간 단행될 가능성이 있는 금리 인상을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점점 높아지는 불확실성이 지수를 끌어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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