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베타 서비스 시작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의 오픈 베다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머트는 8일 오전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의 오픈 베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신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을 생성하면 생성 시점으로부터 11일의 무료 이용 기간이 적용된다"며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친구 초대를 받은 경우 오픈 베타의 무료 11일 이용 기간에 추가적으로 친구 초대를 통해 적용되는 무료 10일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총 21일 동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블리자드는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도 11일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스타크래프트 II 무료 이용 서비스 또한 오픈 베타 시작 시점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제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에서 한국 플레이어들만을 위해 제공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오픈 베타는 종료 후에도 플레이어들이 생성한 게임 내용, 캐릭터, 아이템 등이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