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2위의 반도체생산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TI는 8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34억3000만~35억7000만달러로 예상되며 주당순이익은 61~65센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매출 35억달러에 주당순이익 63센트를 예상했다.

TI는 핸드폰에서부터 군용 레이더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쓰이는 아날로그칩의 세계 최대 생산업체로 TI의 실적은 전세계 전자 및 산업용 기계 산업의 동향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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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템플턴 TI 최고경영자(CEO)는 한때 TI가 세계를 석권했던 디지털신호처리(DSP) 칩 시장에서 철수하고 대신 성장 가능성이 더 큰 아날로그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디 애크리 윌리엄스파이낸셜그룹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으로 개인소비자용 반도체 재고가 상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핸드폰 분야의 주문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산업은 앞으로도 상당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TI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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