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2일 방송한 '도망자'는 11.7%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도망자'에서는 양두희(송재호 분)-양영준(김응수 분) 부자(父子)에 대한 진이(이나영 분)의 반격을 그렸다.
또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황미진(윤손하 분)이 등장해 진이 가족을 이박사가 살해한 증거를 진이에게 전달해 달라고 카이(다니엘 헤니 분)에게 제안한다. 금괴를 자신에게 가져다 달라는 것이다.
윤손하 측 관계자는 "아직 목발과 휠체어에 의지해 거동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본인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깊어 부상에도 마지막까지 꼭 최선을 다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망자'는 오는 8일 20부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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