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8분 현재 LG패션은 전일대비 700원(2.12%)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22% 하락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등세다.
LG패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221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86.3% 늘어난 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7%에서 4.4%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패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내년 매출액이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최대 의류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 매출액은 ▲시장 구조 조정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성복 매출액의 점진적 회복 ▲스포츠 및 캐주얼 매출액 신장율 지속 ▲수입 여성복 및 TNGTW 매장 확대 지속 등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9.9% 증가한 1조1999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1% 증가한 1463억원, 영업이익률은 1.1%포인트 개선된 12.1%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