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 매출액은 ▲시장 구조 조정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성복 매출액의 점진적 회복 ▲스포츠 및 캐주얼 매출액 신장율 지속 ▲수입 여성복 및 TNGTW 매장 확대 지속 등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9.9% 증가한 1조1999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G패션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2211억원이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 복종이 양호한 외형신장율을 기록했다"며 "복종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율을 보면 신사복 5%, 여성복 20%, 스포츠 20%, 캐주얼 20%, 액세서리 10%"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판매수수료 및 임차료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가판매율 상승 및 외형 확장으로 인한 소싱업체에 대한 '바잉파워' 강화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3.4%포인트 상승해 영업이익률 개선을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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